From My Kitchen
미국학교 도시락 싸기 and 엄마🩷🧡
Rainmaker-2025
2025. 3. 28. 06:11
미국와서 가장 중요한 나의 duty는 아침 5:50분에 일어나 아이들 도시락을 싸는 일이다. 학교에 카페테리아도 있지만, 한두번 먹어본 아이들은 도시락을 가져가겠다 한다. 매일 저녁 잠들기전에 내일 아침 멀 싸줘야 하나 고민한다. 아침에 눈뜨고 60분내에 후다닥 도시락 두개를 만들고, 물병을 챙기고, 둘째 스낵팩을 싸고 아침밥도 준비한다. (둘찌는 꼭 국과 밥을 먹고 가신다) 매일 아침 도시락 싸는 것이 넘흐 귀찮지만, 점심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는 둘째의 말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인 애들을 위해.. 하루하루 정성을 담아낸다.
매일 도시락을 싸면서 요즘 종종 어릴적 매일 도시락을 싸주던 친정엄마가 생각난다. 내가 고등학교때 학교급식이 시행되기 전까지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주셨다. 대학졸업후 공먼공부한다고 도서관에 다닐때도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주셧다. 너무 자연스러워 당연한줄 알고 고마운줄도 몰랐는데, 요즘 내 새끼들 도시락을 매일 싸다 보니.. 올해 70이 되시는 한국에 있는 우리 엄마가 자꾸 생각난다. 도시락통 설겆이라도 한번도 안하고… 그 사랑을 그냥 받기만 했다.. 그래서 그런가 그때 못한 설거지까지 요즘 원없이 하고있다. 🥹









